4.Baby Gone Baby Gone
I can't believe 저 멀리 니가 가잖아
한마디 말없이 뒤돌아서 가잖아
I can't believe 눈물도 안 나와 제발
너라도 좀 울며 떠나줘
Baby gone ma baby gone
Baby gone ma baby gone
위태롭던 우리 이렇게 다 깨져버렸어
추억 따윈 찾지마 기억하려 애쓰지마
결국 우린 Baby gone ma baby gone
추억 따윈 찾지도 마 기억하려 애쓰지마
애써 눈물을 참지도 마 돌아오라고 때 쓰지마
위태롭던 우리 이미 깨져버린걸
산산 조각난 우리 사랑은
마치 초점을 잃어버린 눈동자
홀연히 떠나버린 운동장
이른 새벽 홀로 집에 돌아오는 골목길에
나의 뒤를 쫓아오는 그림자
그래 난 외로운 사람 꿈에 널 그리는 사랑
품에 널 감싸는 바람 숨이 탁 트이는 바다
언제라도 네게 그런 사람이고 싶었는데
Why 대체 Why Why Why
성격의 차이 너와 내 나이 그게 그렇게 중요했어
영원히 Bye 너와 내 사이 이제 그런 건 필요 없어
Baby Gone my baby gone 내 마음을 왜 이리도
몰라주는 건지 하지만 이젠 소용없어
I still believe 너도 잘 알고 있잖아
하루만 참으면 없던 게 되던 우리
I still believe 한발만 더 물러서면
다시 나를 안을 수 있어
Baby gone ma baby gone
Baby gone ma baby gone
위태롭던 우리 이렇게 다 깨져버렸어
추억 따윈 찾지마 기억하려 애쓰지마
결국 우린 Baby gone ma baby gone
추억 따윈 찾지도 마 기억하려 애쓰지마
애써 눈물을 참지도 마 돌아오라고 때 쓰지마
뜨거웠던 우린 이미 식어버린걸
무미건조하게 그리고 아주 희미하게
흐려지는걸 흩어지는 널
손으로 꽉 붙잡고 싶어 내밀어 본다
그러나 저 멀리로 사라지는 별
그게 바로 너야 그래 난 바보야 그래서 널 사랑한 거야
자꾸 자꾸 떠오르는 니 얼굴은
수면 위로 요동치는 내 심장의 흔적
흠뻑 젖은 목소리가 수화기를 통해
들려올 때 파르르 떨리는 내 가슴이 사르르 녹아내려
차곡 차곡 쌓아왔던 작은 맘이 와르르 무너져내려
Baby Gone my baby gone 내 마음을 왜 이리도
몰라주는 건지 하지만 이젠 널 놔줄게
Baby gone ma baby gone
Baby gone ma baby gone
위태롭던 우리 이렇게 다 깨져버렸어
추억 따윈 찾지마 기억하려 애쓰지마
결국 우린 Baby gone ma baby gon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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